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17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해당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적 실천 운동이다.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이나 인물이 SNS에 1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신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글과 사진을 올리며 탄소중립 조기 실현에 모두가 동참하길 독려했다. 또 다음 참여자로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을 추천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우리 일상에 1회용품이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1600만 신협 가족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모두 실천해야 하는 과제에 많은 분의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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