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이 '2023 채소 수확행 모종 및 교육자료'를 관내 어린이기관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17일 구에 따르면 사업은 편식률이 높은 식재료를 선정해 어린이기관에 농작물 모종과 교육자료를 지원, 아이들에게 채소를 직접 키워보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의 채소는 청경채로, 센터는 16~17일 이틀 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기타시설 222기관(총 6,475명)에 청경채 키우기 키트(모종, 화분, 흙, 비료), 영양교육 활동북, 교수학습지도안, PPT 교육자료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청경채 키우기, 청경채 알아보기, 청경채 푸드아트, 청경채 요리활동, 가정연계 프로그램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육홍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와 친해지고 편식습관을 개선하길 바란다"며 "센터는 항상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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