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신한금융재단,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활성화 MOU

지역내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약속

김욱 배재대 총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여섯번째>가 16일 '스타트업 혁신 성장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는 16일 교내 21세기관에서 신한금융희망재단과 '대전 스타트업 혁신 성장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등을 협력, 지역 내 창업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을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우수기업 투자, 대학교육·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예비창업자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대는 창업 인재 양성과 창업교육 문화 조성·확산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창업 콘텐츠 구성과 지역 청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용병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와 사회가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재대와 연대로 대전지역의 스타트업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