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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대전시와 서구청, 하나은행, 롯데케미칼, (주)우성 등 업무협약

승인 2023-05-16 16:51

정바름 기자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열린 ESG 실천 업무협약 모습. (사진=서구청 제공)

대전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주관으로 대전시와 서구청,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롯데케미칼, (주)우성 등은 16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과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동열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한재규 (주)우성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서구청은 지역기업이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협조한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기업 명패 제작·교부, 프로그램 연계 모금활동을 한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기업에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과 (주)우성은 산림탄소상쇄 숲 조성과 관리에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체결 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 조성한 산림탄소상쇄의 숲과 기부자의 숲을 둘러보고 나무에 명패를 걸어주기도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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