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신협 어부바장터'가 18과 19일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에서 열린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신협 어부바장터'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전국 농어촌 신협 및 조합원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어촌 지역 8개 신협이 참여해 대관령신협의 황태, 청송신협의 사과, 한산신협의 소곡주, 완도제일신협의 미역, 금산비단신협의 수삼, 금산중앙신협의 홍삼절편, 봉평신협의 메밀제품, 홍천신협의 오미자제품 등 32가지 농수산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고무장갑 및 한지 물티슈를,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고무장갑 및 한지물티슈와 어부바 장바구니 카트를 받을 수 있다. 오픈 당일인 18일에 신협 특산품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거나 신협 유튜브 구독을 인증하면, 신협 공식 마스코트인 어부바 캐릭터 인형 뽑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신협 유튜브 채널에선 '어부바장터'를 생중계하는 '어부바 랜선장터'도 진행된다. 방송인 이희경 씨가 일일 쇼호스트가 돼 신협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어부바장터에서 판매되는 특산품을 재료로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어부바 랜선장터'에 참여한 시청자 500명을 추첨해 대관령신협 황태채, 완도제일신협 자른 미역, 어부바 인형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은 "신협이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신협 어부바장터'와 같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농어촌 신협과 조합원들의 우수한 농·수·특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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