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1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교육청 제공 |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동부교육지원청 모니터링단인 청렴호민관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2회차를 맞게 됐다.
'기억해야 할 희생과 헌신, 청렴으로 답하는 대전동부교육'을 주제로 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청렴호민관들은 이날 애국지사 묘역 묘비 닦기·쓰레기 줍기, 현충탑 참배 등을 통해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함과 동시에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렴호민관은 "캠페인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방법 중 하나가 청렴한 공직자가 되는 것이라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윤옥 행정지원국장은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청렴호민관들도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청렴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며 "학교현장에도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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