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주당은 청년 후보자를 포함한 경선을 원칙으로 규정하고 정치신인인 청년 후보자의 경우 공천심사 적합도 조사에서 2위 후보자보다 10%p 우위면 단수 선정이 가능하단 내용의 특별당규를 의결. 현역이나 기존 인사들보다 인지도나 조직력이 부족한 청년 후보자들의 경선 참여를 보장한 셈.
자연히 민주당 지역청년 인사들의 움직임에 시선이 쏠리는데, 현재 권오철 중부대 교수와 이경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유지곤 대전시당 청년수석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 출마 예상 지역으론 권오철 교수는 중구, 이경 부대변인은 유성구을, 유지곤 수석부위원장은 서구갑으로 분류.
아직 공개적인 움직임보단 물밑서 활동폭을 넓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민주당 청년인사들이 앞으로 본격화될 당내 공천 경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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