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달 아동·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대전 양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대덕구 제공) |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운동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동량계) 활용해 구민들에게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양지초등학교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해 뼈 마름(섭취장애)로 인한 건강 문제 발생에 대한 건강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기를 도울 계획이다.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은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 한 후 점차 대상자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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