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를 도입한 건물번호판.(사진=중구 제공) |
구는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바탕으로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되거나 망실된 것을 중심으로 QR코드가 삽입된 건물번호판 2000개 교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이 과정에서 건물번호판 QR코드를 설치할 예정이며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안전대피소·대피로, AED(심장제세동기) 위치, 안심지킴이 등으로 가는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사업은 '안전 중구'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6월 말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7월 중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구는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고도화된 주소정보 서비스로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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