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저녁 유성온천지구 일대에서 뮤직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올해 2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폐지됐던 대규모 체험 프로그램들이 부활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개막일에는 유성학춤과 온천수신제, 온천수착정놀이 등으로 전통과 온천의 화합을 표현했으며 300대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를 통해 국방과 젊음까지 녹여내는 데 성공했다. 이어 13일과 14일엔 물총 스플래쉬와 온천수DJ파티, 래퍼 비와이의 힙합공연 등을 통해 젊은 청년층의 호응을 얻어냈다.
5월 13일 열린 온천수DJ파티가 열린 가운데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사진=유성구 제공) |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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