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부임한 한화이글스 최원호 감독.(사진=연합뉴스) |
한화는 5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끝난 이후 수베로 감독 경질을 공표하고 2군을 이끌던 최원호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수베로 감독과 함께 했던 호세 로사도 투수 코치, 대럴 케네디 작전·주루 코치도 팀을 떠났고, 한화는 12일 코치진을 전면 개편했다.
우선 메인 투수 코치는 불펜을 담당했던 박승민 코치가 맡으며 불펜 자리에는 이동걸 코치가 임명됐다. 타격 코치에는 2군에 있던 정현석 코치가 기존 김남형 코치와 함께하며 새 작전·주루 코치는 전상렬 코치가 맡는다. 3루 코치는 고동진, 배터리는 김정민 코치다.
퓨처스리그는 잔류군 총괄 코치였던 김성갑 코치가 2군 감독직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투수는 박정진, 불펜은 마일영, 타격은 박윤, 수비와 1루는 남원호, 작전과 주루는 추승우, 배터리는 이희근 코치가 담당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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