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가 10~12일 사흘간 'NIBS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오덕성 우송대 총장이 10일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우송대 제공 |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NIBS 컨퍼런스는 매년 유럽 및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해 왔으며,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계 20여 개국 80여 명 참가한 이번 NIBS 컨퍼런스는 첫날인 10일 오전 9시 우송관 4층 강당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덕성 총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로블록스 코리아, 아마존 코리아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 고위 경영진이 기조연설을 했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학술발표회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충주에 위치한 현대 엘리베이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이유택 엔디컷국제대학장은 "NIBS 회원들은 매년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스쿨의 수준 향상을 위해 국제적 차원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우리의 강점을 외국의 회원들이 배우고 우리 또한 그들의 강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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