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 지역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1억 3000만원 전달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대전신세계, 지역 청소년에게 희망장학금 1억 3000만원 전달

대전신세계, 10일 제 2기 신세계 희망장학금 전달식 열고 지역 청소년 130명 지원
저소득층 및 성적우수 청소년, 중소 협력업체 자녀 등 도움 필요한 다양한 청소년 지원

  • 승인 2023-05-10 15:14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IMG_4077(수정)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10일 오후 2시 제2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용래 유성구청장, 윤석희 (주)대전신세계 대표이사,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한전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대전신세계 Art&Science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이하 대전신세계)는 10일 오후 제2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 1억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윤석희 (주)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장학생 추천기관을 대표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한전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1996년부터 지난 27년간 90억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관·소방관 자녀, 대전신세계 대전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어진다.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선행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며 "대전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현지 법인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신세계는 지역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림스타트 결연 아동 대상 식품패키지 지원을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 서구와 동구에 각각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을 조성하고 스마트 학습기자재와 도서를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사설] '폭행 사건' 계기 교정시설 전반 살펴야
  4. 금산 무예인들, '2024 인삼의 날' 태권도와 함께 세계로!
  5. 학하초 확장이전 설계마치고 착공 왜 못하나… 대전시-교육청-시행자 간 이견
  1. 화제의 대전 한국사 만점 택시… "역경에 굴하지 말고 도전했으면"
  2.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3. 대전용산초 교사 사망사건 가해 학부모 검찰 기소… 유족 "죄 물을 수 있어 다행"
  4. [국감자료] 교원·교육직 공무원 성비위 징계 잇달아… 충남교육청 징계건수 전국 3위
  5. [사설] CCU 사업, 보령·서산이 견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