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국, 노자구(老子句) |
올해는 대전시와 중국 우한(武漢)시가 자매(우호)도시 결연, 17주 년을 맞는 해다. 특히 한중문화교류회는 한-중국교 정상화 후 1995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28년 동안 중앙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중국 우한 시 정부를 비롯해 난징과 합비, 소주, 성도 시 등 여러 도시와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로 대규모 서화교류전을 개최해 왔다. 참여작가로 대전작가 120명, 중국 작가 120여 명이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으로 상호 경연을 펼치고 동방문화를 공유해 왔다.
이재호, 소도(小島) |
조종국 한중문화교류회장은 "이번 서화교류전을 계기로 대전시의 명예와 이미지 선양은 물론 한-중 우호 관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뜻깊은 교류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조종국 한중문화교류회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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