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경기가 열리는 도시철도 1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고객동선을 따라 역사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대전교통공사] |
연규양 사장은 9일 도시철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살피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와 김포 골드라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과 관련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역과 12~14일까지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앞둔 유성온천역을 방문해 고객 동선을 따라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계단 미끄럼사고 등 고객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안내문을 부착하고 취약개소에는 어르신 안전도우미를 배치했다.
연규양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선제적 현장점검을 통하여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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