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과 김기현 당 대표. [출처=국민의힘 대전시당] |
이은권 위원장은 이날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을 만나 한국형 IMEC 조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요청은 3월 23일 대전시당과 대전시 간 당정협의회 후속조치다.
이은권 위원장은 "한국형 IMEC 조성과 박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대전시당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함께 노력하고 있지만 중앙당 지원이 절실하다"며 "대전을 발전시킬 현안들에 대해 중앙당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대전시민을 위해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대전의 발전과 시민생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대전시당은 5월 22일 대전시와 2차 당정협의회를 준비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당 차원의 자체적인 노력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중앙당과 대전시와 협조해 대전발전과 시민생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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