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 밝은누리안과병원장이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구연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8년 연속 연구 발표를 진행한 이성준 원장은 배신우, 김국영 원장과 함께 밝은누리안과병원에서 스마일수술받은 고도근시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각막상피두께의 변화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이성준 원장 연구팀은 "라섹 혹은 라식과 병행 시행된 각막강화술의 효과와는 달리, 스마일수술과 병행되어 동시에 시행된 각막강화술은 각막실질층의 견고성 강화로 근시퇴행을 억제할 수 있지만 각막상피 리모델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결론 지었다.
이성준, 배신우, 김국영 연구팀은 세 계최초로 스마일수술과 병합 시행되는 각막콜라겐교차결합술의 각막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해내었고, 이런 내용을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8년 연속구연발표를 진행하며 저명함을 입증했다.
이어 각막 및 외안부 분야인 김국영 원장도 새로운 종류의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장치를 통해 정상안과 원추각막안의 전안부특성 비교를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운 전안부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한 각막돌출정도의 평가는 원추각막 진단에 효과적이었으며, 본 장비를 이용한 각막돌출도, 각막두께, 각막곡률의 측정은 정상안과 원추각막의증에서 원추각막을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밝혀졌다.
밝은누리안과병원 김국영 원장이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
이성준 원장은 "밝은누리안과병원은 2차 안과병원에 걸맞게 최상의 의료진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안과 분야에 있어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안과 병원으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김국영 원장은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2023 APACRS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도 참석해 구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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