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용운동, 가정의 달 맞이 경로 위안 잔치 개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오른쪽)이 9일 동구 용운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어르신 경로잔치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동구 제공)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 위안 잔치를 개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행사는 용운동 내 한 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용운동 자생단체들은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희 용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효친사상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행사에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장우 용운동장도 "경로잔치를 위해 고생하신 여러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한 용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