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8일 우송대 솔브릿지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 DTO 앰배서더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해외에 알렸다. [출처=대전관광공사] |
우송대 솔브리지와 진행한 DTO(Daejeon Tourism Organization)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 이어졌고 호주, 인도, 벨라루스, 브라질, 키르기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유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학생은 개인 SNS를 통해 대덕특구 50주년과 엑스포 30주년 온라인 홍보는 물론 대전의료웰니스관광, 대청호 생태테마관광, 대한민국 과학축제 등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열린 대한민국 과학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가별 커뮤니티에 홍보해 외국인 관람객 참여를 높였고 영문 카드뉴스와 축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알리사 키지(우주베키스탄)는 "DTO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마케팅 스킬을 배우고 잘 모르고 지냈던 대전의 아름다운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며 "대전은 더 이상 노잼 도시가 아닌 매력적인 도시"라고 말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과학도시 대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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