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가 운영중인 대전환경보건센터는 10일 유성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행사 모습. 대전대 제공 |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성질환 유병자 가정 및 신청가정 15세대를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전문가 특강은 대전대 한의학과 김병수 교수의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전청청 환경보건 강사의 '환경오염과 건강' 등 2개 강좌가 열리며, 체험활동으로는 지도와 나침반 이용 숲길 투어, 건강한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등이 있을 예정이다.
황석연 센터장은 "봄철을 맞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하고 쾌적한 숲속 자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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