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증정하는 박철웅 대표병원장(좌), 박우민 병원장(우)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
대전우리병원은 보호자 없는 병동을 운영 중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도 병원 내 외부인이나 병문안객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이럴 때 맞는 어버이날 입원 환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병실에 있는 환자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아침 회진시간을 통해 박철웅 대표병원장, 박우민 병원장 떡을 전달했다.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대전우리병원 임직원들이 자녀 대신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하기 위해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전달하며 조금이라도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카네이션과 감사떡을 통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시는 부모님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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