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
학생과 학부모 등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에듀힐링 인성마당에서는 '나의 정신건강은 몇 점?','나의 MBTI는 뭘까?' 등 2개 부스를 운영한다.
'나의 정신건강은 몇 점?' 부스에서는 정신건강분석기 측정을 통해 두뇌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의 건강 상태를 분석·진단하고, '나의 MBTI는 뭘까?' 부스에서는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와 타인의 성격 유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부스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의 심리상담·코칭도 받을 수 있다.
이날 부스에 참여한 학부모 이 모 씨는 "요즘 들어 우울과 짜증이 늘었는데 정신건강분석기 측정을 해보니 두뇌 스트레스 수치가 높게 나왔다. 일보다는 여유와 쉼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많은 사람이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지 않고 묻어두거나 회피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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