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3일(수),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예비스타 소공인 발굴 오디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판로아카데미는 소공인의 안정적인 유통생태계 정착을 위해 단순 판로지원이 아닌 기업진단부터 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판로지원, 사후관리 등 유통 전(全단)계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신규로 도입한 제도로 일반지원과 집중지원으로 나눠진다.
지난 4월 스타 소공인이 되기 위해 지원한 소공인 중 1차 외부전문가 평가, 2차 100인의 온라인소비자 평가, 3차 최종 공개오디션을 통해 예비스타소공인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예비스타 소공인은 뉴트리, 모니, 프레쉬벨 등 10개 업체이다.
선발된 소공인은 판로아카데미 집중지원 과정을 통해 유통사 및 투자사와 한 팀이 돼, 기업전략수립 → 인큐베이팅 → 국내·외 판로확대 → 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유통사 및 투자사의 에그리게이터(기업투자)를 통해 상품개선 및 개발 등 인큐베이팅 관련 지원이 이뤄지며, 판로확대에 필요한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해외박람회 참여, 국내·외 대형마트 입점 등 국내·외 판로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소공인의 성장을 위해 투자컨설팅 및 자금투자 등 유통사와 투자사, 소공인이 상호 협업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선정된 예비스타 소공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다른 소공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공인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