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기성동 복지만두레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기성동 지역 재가복지 대상 어르신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15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연 이번 행사는 기성동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의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로 평소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았던 안마와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했고 본 행사에서는 기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 노래공연과 태평무, 진도북춤, 판소리, 가야금 병창 등 전통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
공단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 없이 기성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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