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3일 대전원예농협 대흥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장 10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신품종 육묘 보급사업엔 애플수박, 복합내병계 고추 모종 등 약 4000만 원 상당 다양한 작물이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보급됐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이상기후, 자연재해, 코로나 등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영농철을 맞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이번 육묘 무상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작물 다양화는 물론 우리 지역 농업·농촌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그 노력이 헛되지 않게끔 다양한 소득지원사업 및 복지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원예농협은 신품종 육묘 무상보급과 함께 최근 이상 저온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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