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조감도. |
중구는 3일 중회의실에서 재도약의 주춧돌이 될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건립 현안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기획재정부에서 캠코에 위탁해 진행 중인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는 옛 충남경찰청 부지(선화동 287-1)에 전체면적 3만 3232㎡에 지하 2층과 지상 9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5년 4월 준공 후 공공기관 4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기관은 대전중부경찰서와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청청, 위치추적대전관제센터로, 관련 종사자는 500명에 달한다.
계룡건설산업(주) 등 5곳이 공동도급하고 건설사업관리(CM)는 (주)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진행했다. 그
대전 중구,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 현안 점검 보고회 모습(사진=중구청 제공) |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품질관리는 물론 소음과 교통 장애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대표 건설사인 계룡건설산업(주)가 지역업체 하도급률 75% 이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건립은 중구 재도약을 위한 중요사업인 만큼 행정력을 집중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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