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소년소녀가정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사진은 시교육청 전경. |
시교육청의 소년소녀가정 지원사업은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사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상반기 지원대상은 총 124명(초 56명, 중 26명, 고 42명)이다. 학생 1명당 12만5000원씩 지원되며, 이를 위한 총 소요예산은 1550만원이다. 시교육청은 올 하반기에도 추석 명절에 맞춰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년소녀가정 학생들이 부모님의 빈 자리를 느끼기 쉬운 가정의 달 5월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우리 교육 가족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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