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 목표 아래 ▲정성지표 22개 ▲정량지표 77개 ▲국민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시·도 간 상호검증, 중앙부처의 실적 확인, 합동평가단 평가 등을 거쳤다.
대전시는 정성평가 총 22개 지표 중 무 14개의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위를 달성했다. 정성 부문은 2년 연속 2위에 올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우수사례 ▲문화가 있는 날 정책추진 우수사례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및 운영개선 우수사례 ▲시·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활동 우수사례 등이다.
또한 정량평가 77개 지표 중 70개 지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3위에 올라 정량평가 부문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정성·정량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다. 이번 우수 성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받는 재정 인센티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