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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덕물빛축제' 누적 관람객 50만 명 돌파

승인 2023-05-02 12:36
수정 2023-05-02 14:28

심효준 기자

대전 대덕구 어린이날 행사 포스터.(사진=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의 대표축제 ‘2023 대덕물빛축제’가 누적 관람객 5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구에 따르면 대덕물빛축제는 4월 7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관광객이 모여들기 시작해 4월 30일 기준 50만 명이란 기존 목표치를 달성했다. 관람객 증가의 요인으로는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 대청호 고래 이슈화 성공, 가족 단위 관람객 겨냥 프로그램 추가 등이 꼽힌다.

최충규 청장은 "당초 목표였던 5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대덕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며 "선도적인 노력으로 문화를 육성하고 관광을 활성화해 대덕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덕물빛축제는 5월 5일 대청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질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우리는 꿈을 꾸는 고래'와 7일 박서진, 정수라 등이 유명 뮤지션이 출연하는 효 콘서트와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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