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가을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에는 다시 5월에 개최키로 했다.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인성마당, 재미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 등 5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75종의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에는 놀이체험 프로그램 외에 '고래의 꿈'이라는 반응형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바닷속으로 꾸며진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은 맘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바른 인성도 함양하고 큰 꿈도 키울 수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이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