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춘희 신임 대표 |
대전시는 5월 2일 백춘희 전 정무부시장을 대전문화재단 새 대표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청주여상을 졸업한 백춘희 신임 대표는 배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민선 6기 권선택 대전시장 시절 대전시 최초로 여성 정무부시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맡아왔다.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어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된 백 대표의 임기는 2025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뛰어난 역량과 강한 리더십을 갖춘 신임 대표께서 조직혁신과 화합을 통해 문화재단을 지역 문화예술인을 위한 기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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