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5월 가족의달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진과 메시지를 전하는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전교육청 제공 |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은 학생들이 마음을 가족, 친구, 선생님 등에게 전하면,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배경을 현수막으로 제작해 초·중·고 300개교에 보급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짧은 대화시간 등 가족 간의 소통이 부족한 요즘 시대에 가족에게 이야기의 장을 제공하고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랑해요! 챌린지' 캠페인이 학생들의 작은 움직임으로 사회에 전파되면 큰 울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천 중심 효교육 자료를 개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