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밀집’ 대전 기성동, 복지증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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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밀집’ 대전 기성동, 복지증진 선도

대전시설관리공단 운영 기성종합복지관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업무협약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강화방안 논의

  • 승인 2023-04-27 08:41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진자료( 개최)
기성동 사회복지시설 초청 간담회 기념촬영. 사진제공=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은 4월 26일 기성동 지역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기성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1부에서는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고 2부에서는 시설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협력 강화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기성동 지역은 노인과 장애인 등 약 30개 사회복지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성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의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다.

공단 관계자는 "기성종합복지관이 지역복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복지 증진은 물론 인근 생활시설 입소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4월 2일 기성종합복지관은 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 발생 때 복지시설 입소자의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한 임시대피소로 운영해 지역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호평을 받았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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