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연 모습.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
대전문화재단은 4월 29일부터 10월까지 주말 거리공연인 '들썩들썩 인 대전'을 진행한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공연예술 분야로 활동하는 전문예술 혹은 아마추어 단체(개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공연을 확대해 대전 시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올해 거리공연은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악, 전통, 연극, 무용 등 75개 팀이 참여한다. 첫 공연으로는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연계해 엑스포 다리에서 29일(방구석프로뮤즈, 극단광대세상, 해량, van brass), 30일(이푸름밴드, off street, 김나린, 알피즈)의 공연이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우리 사회 분위기가 문화예술로 곳곳에서 다시 한번 들썩이고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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