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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벨톤은 베토벤의 교향곡 9곡, 전곡 완주라는 야심찬 프로젝트 기획했다. 국공립 교향악단도 쉽게 도전하지 않는 연주다. 베토벤 시리즈를 통해 유벨톤은 민간 연주 단체가 현재 문화생태계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4번째 시리즈 공연에서는 '교향곡 4번'(Symphony No.4 in B♭Major Op.60)과 예술가곡 '아델라이데'(Adelaide, Op.46)와 '그대를 사랑해'(Ich Liebe Dich, WoO.123)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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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서필 |
한편 유벨톤은 4월 공연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베토벤 시리즈를 기획과 해설을 맡은 한동운 예술 감독은 "교향곡 4번을 통해 관현악의 일반적인 특성을 연주와 함께 설명하고 베토벤 특유의 작곡 양식을 꼭 집어 들려, 교향곡 4번의 매력을 다시 조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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