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태권도팀 박찬 선수가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고창군에서 전개된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회는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북 고창군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펼쳐졌으며 대전에선 충남대 소속 박찬 선수와 여자 대학부 서탄야(3학년) 선수 등이 출전했다.
박찬 선수는 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결승전으로 직행, 한국체육대 소속 석하빈 선수를 만나 1라운드(8대5)와 2라운드(18대7)를 모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서탄야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아쉽게 출전권 획득엔 실패했다.
대전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충남대학교 태권도팀의 국가대표 배출을 축하한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우리시 목표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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