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 10일 대전 소통협력공간 1층 모두모임방에서 '2023년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오프라인 의제발굴 워크숍을 연다. [출처=대전시] |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2022년에는 전통시장 안전길 만들기, 대학생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등 22개의 지역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오프라인 워크숍은 청년 일자리 문제해결을 위해 로컬브랜딩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강연과 시민토론장 등으로 진행한다. 시민토론장은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모둠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시민, 단체나 기관 등은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 시민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안한 지역문제들은 추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3년 대전시의 주요 정책으로 실현된다.
이성규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전 곳곳의 지역문제들이 발굴되고 해결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대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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