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5일 청사 갤러리에서 2023년 초대전 개막식을 가졌다. 교유빈 교육장 및 김영목 작가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이번 초대전에는 40여 년간 초등교육 현장에서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봄빛 김영목 작가의 개인작품이 오는 6월 15일까지 전시된다. 청렴과 고결의 상징인 난초를 소재로 한 가람 이병기의 시조 등을 서예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서 고유빈 교육장은 "우리 동부청사 갤러리 오픈이 교육 가족의 삶의 지평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청사 갤러리가 소소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동부 청사갤러리는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예술문화를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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