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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금산군은 금산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비롯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 박범인 금산군수(좌측) |
양 기관은 ▲인삼 등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 실천 가치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금산인삼은 1500년 동안 지켜온 전통 재배법을 인정받아 UN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금산군은 인삼 해외 수출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작년 인삼류 수출액은 2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K-푸드 수출 총괄기관으로서 인삼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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