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임직원들이 2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3년 제1차 사회적금융 워크숍'에 참석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
이날 워크숍은 21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전국 67개 신협 임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신협 사회적금융 현황 및 사회적예탁금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성장 분야 협동조합과 신협의 협력 방안, 신협 재가복지센터 운영사례 공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신협의 협력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손석조 사회적금융본부장이 신협의 정체성과 지역사회에서 신협의 역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와 돌봄 분야에 대한 설명으로 워크숍의 시작을 열었다.
손석조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신협이 돌봄, 택시, 재생에너지, 프랜차이즈, 플랫폼 등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의 자본조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의료사협과의 다양한 연대와 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향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사회적금융 워크숍 참가자를 대상으로 텀블러 지참 이벤트를 실시했다. 플라스틱 낭비를 막기 위해 이벤트를 위해 텀블러를 별도 제작하는 대신 참가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텀블러를 가져오면 공정무역 브랜드 식품을 선물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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