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국가 자조모임 '두드림' 난타 음악교실 모습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지난 10일 오후 1시 당진시종합복지타운 3층 교육실에서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소수국가 자조모임 '두드림' 난타 음악교실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 소수국가 자조모임은 필리핀·일본·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 결혼이주여성의 향수 해소 및 소속감 체험, 상호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정착 의지를 북돋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여가활동을 통한 정서적 관계 형성, 문화 소외감소를 위해 난타 음악 교실로 운영하며 오는 11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0회기로 진행한다.
난타 음악 교실에서는 스틱 잡기와 북 다루는법을 시작으로 음악을 통한 리듬감 활동을 하면서 난타에 대한 기본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박선영 센터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주민들이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시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난타 연주의 기본기를 다져 지역축제와 곧 다가올 시 다문화 대축제 등 행사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과 기량을 뽐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팜홍화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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