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복싱부가 18~22일 충남 청양에서 열린 '2023 전국 종별 복식선수권대회'에서 고성훈 선수의 60kg급 금메달 포함해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전대 제공 |
대전대는 이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60kg급 고성훈 선수는 결승전에서 용인대 조현제 선수를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71kg급 연제원 선수는 한국체대 김준수 선수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48kg급 조일신, 57kg급 문지원, 63.5kg급 홍승호, 67kg급 심현석, 75kg급 박현우, 80kg급 박정수, 여자부 57kg급 박선유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한정훈 감독은 "개강 후에도 훈련과 공부를 병행하며 잘 따라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와 부상방지에 힘써 구성원들과 지역민들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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