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권역뇌혈관질환센터가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
18일 오후 4시 동구 벧엘의 집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주제로 노숙인 및 쪽방 거주인에게 심뇌혈관질환 증상에 관한 설명과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19일 오후 2시에는 동구 손소리복지관에서 같은 주제로 농아인대상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강좌를 진행한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예방의학과 교수)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준비한 건강강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와 캠페인 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돼 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집중치료 및 조기재활치료, 예방교육 및 관리, 지역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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