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이 “전국 300여 곳에 달하는 광역·기초단체에서 수년간 용역비, 위탁사업비, 강사비 등을 지원받은 부패한 단체가 무슨 자격으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매니페스토본부를 정면 비판하자 매니페스토본부 측도 물러서지 않고 “공약 평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맞불.
일각에선 이렇게 된 이상 매니페스토본부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괜히 메시지를 반박하지 못하니 메신저를 공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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