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20일 계룡스파텔에서 4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한 가운데, 꾸드뱅이 후원금을 기탁하고 문창용 유성구 부구청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의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오카리나앙상블의 재능기부 공연, 꾸드뱅(대표 정성한)의 100만 원 기탁식 , 김현정(배우자 권봉만) 가족의 100만 원 기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주)다우건설의 사랑의 릴레이 기탁식이 후원기관, 주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8년차 장수 프로그램인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어려운 구민에게 맞춤형 소원선물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하는 행사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개최되고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44가구에 소원선물(가구당 50만 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을 주고자 회원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개최해 적극적으로 '소원을 말해봐'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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