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등기국이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을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기강좌'를 운영 중이다. (사진=대전지방법원 제공) |
이에 대전지법 등기국은 등기 사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대학교 강의실을 찾아가 학생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등기강좌'를 운영 중이다. 김윤석 등기국장을 비롯해 이병익 등기관, 백순식 서무행정관 등 등기 사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등기국의 시설 및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부동산거래나 상거래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부동산 및 법인등기사항증명서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 부동산 및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법을 안내하고, 대학생이 자취방을 구할 때 겪게 되는 신탁등기, 가등기, 가압류·가처분등기 및 임차권등기명령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대전지방법원 등기국이 지난 12일 중부대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등기강좌'를 운영했다. (사진=대전지방법원 제공) |
대전지법 관계자는 "깡통전세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기본 법률 교양을 강의하고, 등기관련 기본 교양을 습득하도록 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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