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와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제공. |
대전을 비롯해 전국의 16곳 지역본부가 주최한 이날 영농지원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에 전사적으로 나서고자 마련됐다. 발대식 후 대전 범농협 임직원은 여성단체 및 참여 유관기관들과 함께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수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오늘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대전농협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위해 범농협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농촌인력 수요가 많은 4월~6월을 대비해 '영농지원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기업과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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