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더 높이·더 멀리, 청소년지도자 드론 전문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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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더 높이·더 멀리, 청소년지도자 드론 전문가 되다!

  • 승인 2023-04-19 16:02
  • 신문게재 2023-04-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드론 1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무인항공 드론자격과정) 수료식
4차 산업혁명의 발달로 디지털·신기술 등 여러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기술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과학의 도시로 2021년 2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이하 드론특구)에 선정되었다. 드론은 기체의 하드웨어와 운용 소프트, 센서와 자동비행 등 4차 산업 활용 분야 중 하나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지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청소년지도자들은 이와 관련하여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하여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 중 하나인 드론 활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이하 무인항공센터)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였고, 이어 역량강화 연수(무인항공 드론자격과정)를 진행하였다.

드론 2
▲무인항공(드론)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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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드론)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연수는 지난 4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2일간 무인항공센터에서 총 5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무인항공(드론)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지도자 10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급하는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지난해 3월 1일부로 항공안전법 제125조 제1항에 의거하여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고 드론을 비행할 경우 과태료 처벌을 받게 된다. 연수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자들은 획득한 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3종)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시대에 발맞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 청소년지도자들이 쌓아놓은 초석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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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드론)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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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드론) 역량강화 연수


<정재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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