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에 앞서 정림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24일(금) 대전광역시환경교육센터(센터장 고은아)와 지역주민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실천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였다.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 환경교육 활성화와 환경친화마을의 변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취약계층 대상 환경교육 및 다양한 환경분야 활동에 협력·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수밋들 그린상륙작전」 사업 첫 회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알기, 나도 모르게 쌓이는 독성물질에 대한 주제로 지역주민 오픈강좌를 실시하여, 지역의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주도하는 마을리더 15명을 모집하였다.
마을리더 15명이 직접 지역주민 대상으로 정림동에 대한 기후환경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하고, 환경 부스 체험활동으로 멸종 위기 동물 목걸이 만들기, 양말목 코르사주 만들기 활동 등 기후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기후환경 감수성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 남연우 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 탄소중립 필요성의 인식을 넘어 생활 속 작은 실천 참여로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쾌적한 정림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리더분들과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수밋들 그린상륙작전」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 업사이클링 교육, 기후변화 챌린지, 친환경 테마거리 조성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여 기후대응에 대한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들을 실천할 계획이다.
<우혜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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