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경남 남해군 창선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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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목동-경남 남해군 창선면, 자매결연

목동 주민자치위원회, 창선면 주민자치회 18일 협약 체결
인적·물적 교류,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재난·재해 복구 협력

  • 승인 2023-04-18 15:23
  • 수정 2023-04-18 15:49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 체결
18일 협약 체결 모습 (사진=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 목동은 목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담)와 경남 남해군 창선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도건)가 창선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 교육에서 만난 인연을 시작으로 각 동의 상호 협력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전통 존중, 인적·물적 교류로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업무 적극 발굴·추진, 지역특산품, 농산물 직거래, 재난·재해복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지역의 공동 관심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도건 회장도 "청산면은 고사리 등 특산물이 많고 관광지와 문화재가 풍부하다.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용만 동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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